여러분은
짜파게티 좋아하세요 짜짜로니 좋아하세요?
저는 둘다 좋아하지만
제 입맛에는 짜짜로니가 더 잘 맞는것 같아요.
그래서! 오늘은
짜짜로니를 만들어 먹겠습니다~!
짜짜로니를 처음 먹고
'와! 내가 찾던 짜장라면이다!' 라는 생각을 했어요.
짜파게티는 맛있긴 했지만 항상 특유의 향이 나서
먹을때마다 조금 아쉬웠거든요.
짜짜로니는 그런 향이 없는
달달한 짜파게티 라면 맛 이에요!
그래서 먹었을 때 부담없이 술술 들어가고
먹고나서도 입안이 좀 덜 텁텁한 느낌이었어요.
언니랑 엄마는
짜파게티에서 나는 향이 안나서
심심하다고 하더라고요^^
그럼 조리를 시작해 볼게요~♡
봉지를 뜯으면후레이크와 짜장 소스가 나오는데요
짜장은 가루가 아니라 춘장이 들어 있어요.
그래서 양파랑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넣고 볶았을 때
가루보단 짜장면 맛이랑 더 유사하다고 합니다.
(만들어 봤을땐 저는그닥..요리실력 부족이겠죠...? ^^;;)
봉지 뒷면에 짜짜로니를 가장 맛있게 먹는방법이라고
친절하게 레시피가 나와있어요.
아래 레시피대로 한번 따라해 보세요
↓↓
☆----------------짜짜로니 맛있게 먹는 방법-------------☆
1. 끓는 물 500ml에 면과 야채스프를 넣고
5분30초를 더 끓여주세요.
2. 끓인 후 물을 반컵정도 남기고 볶음춘장소스를 넣어 저어가며 센불위에
약1분30초 이상 볶습니다.
3. 소스량이 적당량(약2큰술)되면불을 끄고 맛있게 먹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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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죠?
하지만 저는 짜짜로니도 그렇고
짜파게티나 불닭볶음면처럼 볶음면류는
조리할 때 물조절이
정~말 힘든것 같아요.
끓일땐 편한데
끓이고 물을 버릴 때 너무 많이 버리면 면이 뻑뻑하고
조금버리면 소스농도가 묽어져 싱거워져요...
그래도 일단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.
이번엔 성공해야지!! ╭(๑•̀ㅂ•́)و)
잘끓고 있죠?
춘장소스를 넣어준 상태에요. 아... 근데 물이 좀 많네요...
(물 좀만 더 버릴걸....ㅠㅠ)
그래도 저는 처음 면을 물에 익힐 때 덜 익히고
물을 덜버려서 소스와 함께 조려주는걸 선호하는 편이에요.
약간 퍼지면서 면이 소스를 잘 흡수한 상태가
맛있더라고요.
단, 단점은 맛이 일정하지 않다는점...
물 조절하기가 힘들거든요.
요리를 못하면 레시피대로라도 해야하는데말이죠..
다음엔 위의 레시피대로 따라해 봐야겠어요!
물이 많아서 레시피에서는 1분30초 이상
끓이라고 했지만
3분정도 끓이니까 물이 좀 줄어들더라고요.
배가고파서 그런가.. 그래도 맛있어보이네요^^
맛은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향이 없는 달달한 짜파게티 맛이에요.
대략 9분정도 조리한것 같은데
신기하게 그렇게 면이 많이 붇진 않았어요.
조금 싱겁긴 했지만 이정도면 한끼 맛있게 해결한것 같아요~
✿˘◡˘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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